허정 전 재광향우회장, 올해도 500만 원 쾌척
허정 전 재광향우회장, 올해도 500만 원 쾌척
  • 정주영 기자
  • 승인 2024.06.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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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성군청 제공
사진 장성군청 제공

장성군이 출향 향우의 통 큰 고향사랑기부 소식을 전했다.

군은 지난 4일, 장성군 진원면 출신인 허정 전 재광장성군향우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에덴병원 원장인 허정 전 회장은 평소 고향 사랑이 남다른 인물로 알려져 있다. 마을회관 건립 기금 전달, (재)장성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활발한 기부를 이어왔다.

허정 회장은 “내 고향 장성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기부에 동참했다”면서 “보다 많은 향우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한결같은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향우들의 애향심을 잊지 않고 장성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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