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27일부터 일주일간 장맛비
장성, 27일부터 일주일간 장맛비
  • 김지운 기자
  • 승인 2024.06.2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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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장성은 27일 오전부터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 전남에 27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7월 5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 비는 27일 오전 6시부터 12시, 28일 오후 7시부터 29일 오후 6시 사이 잠시 그치다 다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우량은 26일 늦은 밤부터 28일 오전 광주, 전남내륙에 10~40mm, 소나기는 28일 오후부터 밤사이 5~40mm 수준이다.

기상청은 28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장성의 기온은 27일부터 7월 2일 기간 최저 18도에서 29도로 평년(최저 18~20도, 최고 25~28도)과 비슷하다 7월 3일부터는 30도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27일 아침 기온은 전남 내륙에서 18도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강수와 강풍 등을 대비해 산간계곡과 행락지 등에서 야영객 대피, 위험사면의 예찰활동 강화, 현장 활동 요원 안전관리 철저, 옥외 광고판 등 시설물 관리 철저, 농림시설 등 보호조치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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