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부모회연합회(회장 이희진)는 12일 오후 교육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교원정원 감축 반대와 관련한 전남지역 학부모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이날 임원진은 교원정책과장을 면담하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7,000여 명이 동참한‘정부의 교원 정원 감축에 반대하는 학부모 서명 운동’ 성과를 전하며, 교원정원 감축 정책의 문제점을 설명했다.이희진 전남학부모회연합회장은 “전남 학부모들의 의지를 담은 서명 운동 성과를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께도 전달했다.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에도 전남 학부모의 뜻을 전하고자 면담을 요청했다.”고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12일 장성학부모연합회 인문학 독서교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광주 양림동 일원에서 인문학 기행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역사, 문화, 예술을 직접 탐구하며 인문학적 시각을 넓히고 교육 공동체의 참여 문화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양림마을 이야기관에서 집결해 양림동 근대 건축물을 탐방하며 인문학 산책을 했다.참가자들은 양림동의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접하며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희원미술관에서 가진 작가와의 대화에서 문학과 예술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장성교육 발전을 위한 학부

북일초등학교(신영심 교장)는 11일부터 27일까지 장성군립도서관 로비에서 ‘문향 장성의 얼, 한국화로 꽃 피우다’란 주제로 제6회 한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 작품은 북일초가 학교 특색 교육으로 한국화를 선정해 방과후학교 한국화부를 운영하면서 각종 미술대회에 출품한 작품이다.달항아리, 문자도 등 다양한 민화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살리고, 새롭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북일초 한국화부는 2024년 열린 장성 문향축전 사군자 및 사생 부분에서 다수의 학생이 수상하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마련한 ‘2024 청소년 평화․인권 골든벨 한마당’이 6일 목포제일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치러졌다.이번 행사는 ‘김대중 100년 평화페스티벌’의 하나로,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이 행사에는 도내 7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평화․인권 주제 퀴즈를 풀며 지식을 겨뤘다. 앞서 탈락한 학생들을 위한 패자부활전도 마련돼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학생들의 열정이 행사장을 가득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지난 2일, 책놀이 프로그램인 ‘책이랑 알콩달콩’에 참여한 유아와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 ‘민들레는 민들레’를 발간한 오현경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가족이 함께 그림책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팝업북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주제 도서인 는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인 라가치상을 수상한 도서로, 어떤 모습을 하든 나는 나라는 주제를 담은 그림책이다.한 학부모는 “이 행사로 아이가 책놀이를 하면서 책에 많

장성남중학교(교장 장은자)는 지난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장성남중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이 2021년 제정한 독도교육 강화 조례에 따른 것으로,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을 전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역사, 사회 교과 시간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점심시간 등을 통해 다양하게 진행됐다.학생들은 독도 채널을 시청하고 학습지 작성 활동 등으로 독도의 지리적 위치와 환경적 특성을 알아갔다. 또한 한일갈등의 상황과 우리 영토의 근거를 찾아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갔다.점심시간에 개최한 ‘독도 미니 퀴즈 대회’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관내 일반직공무원의 직무 역량강화를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장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 하반기 일반직공무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업무활용(Chat GPT포함), 학교 내 수목관리 방법 및 이해, 학교회계 지출실무,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등으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일반직공무원의 역할과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연수에 참여한 공무원은 “평소에 일을 하면서 까다롭게 느꼈던 부분을 다시 한번

동화초등학교(교장 김선미)는 지난달 24일 ‘2024 동화나라 행복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육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의 결실을 나누고, 전교생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으로 기획했다.공연은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뮤지컬, 플루트 및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면서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뮤지컬 ‘영웅’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연에서 학생들이 자신감 있게 무대에 서서 연기하자 학부모들은 박수를 보내며 즐거워했다.이어 다양한 댄스와 노래, 악기연주가 펼쳐지면서 잔치의

장성교육지원청이 늘봄실무사 (교육공무직) 9명을 신규 채용한다.늘봄실무사는 관내 공립학교에서 늘봄학교 행정 및 회계,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응시자격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시험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장성군이어야 한다.전형 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이뤄진다.합격자들은 오는 12월 11일부터 관내 공립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는 15일 장성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공고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전남형 면접 도움 자료인 ‘면접자료 정리해 DREAM’을 2025학년도 판으로 개정해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면접자료 정리해 DREAM’은 전남 도내 교사들로 구성된 진로진학연구회가 개발한 자료로,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jdream.jne.go.kr)에 탑재돼 면접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특히 각종 입시 블로그에 포스팅돼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이번에 보급된 자료는 2025학년도 판으로 개정돼 전남 학생들이 선호하는 ▲수도권 대학 29교 ▲ 거점국립대학 8교 ▲ 교육대학 11교

동화초등학교(교장 김선미)는 지난달 25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센터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AI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체험은 최첨단 인공지능 기기와 통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등 과학에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ETRI에서 다양한 AI 기기와 작동 원리를 볼 수 있었다.학생들은 AI 로봇이 빈센트 반 고흐의 화풍으로 초상화를 그려주는 모습이 신기한 듯 몰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5G 통신기기가 일상에 적용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미래의 통신기술을 상상해보는 등 알차게 프로그램이 꾸며졌다.국립광주과학관의 상

월평초등학교(교장 이영란)는 지난달 30일 생태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숲 배움터 4차시 ‘농사짓는 시골셰프의 랜선요리교실’에 참여했다.숲배움터 4차시 교육은 2024년 학교산림교육 활성화 인증 교육시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숲배움터에서 실시된 마지막 수업이다.이번 체험은 시골 셰프가 유튜브를 통해서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각자 집에서 하는 요리체험으로 진행됐다.이날 밀키트를 미리 전해주기 위해 학교를 방문한 시골셰프는 유기농 농산물과 일반 농산물의 차이점을 설명하였다. 또한 요리하면서 주의할 점 등을 설명한 뒤 유튜브를 통해

7년 전, 전남의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육군 제22보병사단 율곡부대에 묻어둔 ‘한반도 타임캡슐’이 지난 19일 개봉됐다. 북한 친구에게 전하는 편지, 남과 북의 평화를 바라는 메시지가 모습을 드러냈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017년 ‘율곡통일리더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과 함께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율곡부대를 다시 찾았다. 당시 6학년이던 학생들이 성인이 되는 2024년에 타임캡슐을 발굴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전국 최초로 운영된 ‘율곡통일리더스쿨’은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통일관을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지난 21일부터 2일간 전라북도 순창 쉴랜드에서 관내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천천히 호흡하며 걷고, 명상을 통해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회복력을 강화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연수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상쾌한 숲 공기를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친환경 이끼를 활용한 접시 화분 만들기 체험은 식물과 교감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는 학교교육과정의 ‘설계’라는 개념이 도입된다.학교교육과정 개발이 단순히 교과목을 편성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에게 학습 경험을 계획하고 실천하도록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을 종합적으로 설계한다는 의미이다.개정 교육과정이 학교의 자율성,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대폭 강화하고 있기에, 그에 따른 책무도 뒤따른다.학교는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도맡고, 학생들은 진로 맞춤형 학점 이수 방안을 각각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함평학다리고 교육공동체 함께 ‘교육과정 설계’함평학다리고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월평초등학교(교장 이영란)는 지난 16일 생태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숲 배움터 3차 생태환경 체험학습을 진행했다.이번 체험학습은 못난이농산물과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농산물을 비교해 보고 제철 농산물이 우리 몸에 어떤 점이 좋은지에 대한 식생활 교육으로 이루어졌다.2학년 이소율 학생은 “못난이농산물이 농약도 하지 않고 몸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세프가 못난이농산물로 만들어주신 음식이 너무 맛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영란 교장은 “학교산림교육활성화 인증학교(에코스쿨)로 인증되기 위해서 학생들이 만든 생태환경동아리에서 3차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교(원)감 28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2024년 교육자치 활성화 및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유·초·중·고 교(원)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에 대비한 교(원)감의 관리 역량 강화와 학교 자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또한, 첨단 기술 체험과 공감과 소통을 통한 학교 관리자의 리더십 향상을 주요 목표로 삼고,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미래교육의 아이디어를 얻는 자리가 마련됐다.첫째 날에는 구글코리아를 방문하여 생

삼계부사관고등학교(교장 김형주)는 지난 9일 리더십 증진, 체력 향상, 그리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함께 산악행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산악행군 체험학습은 광주광역시의 무등산에서 실시했다. 행군 구간은 목교를 지나 서석대 - 중봉 – 중머리재까지이다.행군에서 학생들은 각 팀의 리더를 정해 역할을 분담하여 도전 과제를 수행하는 등 협력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했다.이번 산악행군은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연에 대한 존중과 환경 보호 의식을 기르는 데도 중점을 두었다. 산악행군 중 학생들은 쓰레기를 줍는

삼계중학교(교장 김종삼)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의 낭보가 전해진 11일에 광주 일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학예술체험학습을 실시했다.오전에는 상무지구 연극공연장을 찾아 문학작품을 각색한 연극을 감상했다.평소에 접하기 힘든 연극을 직접 관람하며 배우들의 연기와 대사를 가까이에서 실감나게 볼 수 있었고 작가 및 무대, 공연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당일은 연극을 관람하는 체험학습 당일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소식을 접하여 학생들의 관심은 더욱 컸다.1학년 김 모 학생은 “기대했던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성연합학생회 민주시민교육 캠프를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관내 초․중학교 장성연합학생회를 대상으로 민주사회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주요 국가 기관 탐방을 통한 민주시민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장성 청년회의소(JCL)과 함께 계획해 추진했다.캠프에서 학생들은 국회의사당에서 법재정 과정 체험, 청와대와 덕수궁 및 전쟁기념관 등의 역사적 유적지를 탐방하는 등 우리나라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발전 과정을 학습했다.진원초 6학년 박 모 학생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