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진원면, 내년 유채꽃 축제 준비 ‘착착’
장성군 진원면, 내년 유채꽃 축제 준비 ‘착착’
  • 정주영 기자
  • 승인 2024.11.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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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원면행정복지센터 제공
사진 진원면행정복지센터 제공

장성군 진원면 유채재배 농가들이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를 찾아 재배기술을 전수받았다.

산동‧작동마을 유채농가 16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내년도 진원면 유채꽃축제 준비를 위해 추진됐다. 배수로 관리, 월동 전 재배관리, 병해충 관리, 냉해예방법 등 유채 재배에 필수적인 내용들을 배웠다.

교육에 동참한 김용환 산동마을 이장은 “유채 재배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며 “내년에 더욱 풍성한 유채꽃축제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원면은 앞선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1회 산동리 유채꽃축제’를 개최해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유채화전‧유채꽃다발 만들기, 유채꽃차 시음 등 봄날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정순 진원면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 주도 마을축제 ‘산동리 유채꽃축제’의 성공 개최를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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