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읍 대창지구, 도시브랜드화 추진
장성읍 대창지구, 도시브랜드화 추진
  • 강성정 기자
  • 승인 2024.06.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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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장성읍 대창지구에 도시재생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장성읍 영천리 1273-154번지 일원 28만1천4백82㎡ 면적에 역사와 문화등 지역내 고유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도시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중심지와 골목 상권 활성화를 통한 강소도시 육성을 위한 구상도 진행된다.

군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해 도시재생 공모전에 나선다.

선정될 경우 사업비 2백42억여 원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를 사업기간으로 사업이 펼쳐진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장성아우름플랫폼과 대창큰푸른센터 신축등 로컬콘텐츠가 구축된다.

일명 ‘늘푸름 1번지’의 영천로가 특화거리로 탈바꿈되고 안전 인프라 확충과 마을재해환경정비로 정주환경이 재생된다.

지자체 사업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과 타이니 포레스트 조성도 함께 꾸려진다.

군은 대창지구가 (구)전남제재소를 비롯한 건재, 목재상 밀집지역인데다 소목장 중요문화재 설석철 등 다수의 로컬크리에이터가 있다고 보고 도시재생화사업을 지난해부터 꾀했었다.

여기에 대창지구 주거지 반경 2백m 이내에 위치한 고려시멘트로 인한 대기오염 및 지역의 복합적인 쇠퇴요인이 발생한 것도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이 됐다.

군은 이달 안에 이번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은 오는 12월 께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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