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덕진)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8가족 35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2024 사랑한 Day”를 진행했다. 가족캠프는 2012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이후 매년 진행된 캠프이다.
이번 캠프에는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의 부재를 줄이고 싶은 청소년 가족(8가족)이 1박 2일동안 함께 협력했다.
행사는 다양한 추억을 쌓고 미디어 대안활동 및 가족 활동으로 가족별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신나게 즐기는 ‘가족 레크레이션’, 다같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 미션활동을 하는 ‘장성맨’, ‘가족 빙고 미션’, 아빠의 정성이 담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인 ‘오늘은 아빠가 요리사’, 가족과 모닥불 앞에서 소통하며 자녀들이 부모님을 인터뷰 하는 시간인 ‘불멍 소통’, 부부의 이야기를 나누고 미디어 대안활동을 탐색하는 ‘따로 또 같이’ 등으로 이뤄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할 수 없는 유익한 시간으로 가족간 단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덕진 센터장은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대화를 하며 안정감을 갖고 편안해 지면 가정이 편안해 지는 것처럼 부부의 시간을 통해 가정내 심리적 힘을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하는 시간을 통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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