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등학교(교장 김선미)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 제주도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동문의 지원으로 전교생 36명이 글로벌역량 체험학습을 갖게된 것이다.
이번 체험학습은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첫날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자원인 물의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삼다수 공장 견학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삼다수의 만들어지는 과정과 관리 방법 등을 들으며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울창한 삼나무 숲길이 인상적인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는 기회가 됐다.
저녁에 열린 난타 공연에서 학생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유쾌한 리듬이 어우러진 공연에 연신 웃으며 즐거워했다.
둘째 날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테마파크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만화 캐릭터 ‘스누피’를 테마로 한 스누피가든에서 다양한 스누피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람하며 바다의 신비를 탐험했다. 특히 오션아레나에서 펼쳐진 공연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섭지코지로 이동한 학생들은 제주의 바다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드넓은 해안 절경과 함께 걷는 길은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
광치기해변에서는 탁 트인 바다와 산방산이 어우러진 풍경들에 학생들은 시선을 빼앗겼다.
마지막 날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체험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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