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 생활인구가 6월말 기준 27만5천7백여 명으로 집계됐다. 주민등록상 인구 4만2천2백여 명보다 6.5배 많은 수이다.
체류인구는 23만2천3백여 명이다.
남성이 13만5천9백여 명으로 여성 9만6천4백여 명보다 많았다.
체류인구 중 50대가 5만9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 60대가 4만4천여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40대 4만1천여 명, 30대 2만7천여 명, 20대 2만5천여 명 순으로 나타났다. 20세 미만과 70세 이상은 1만7천여 명 선으로 비슷했다.
외국인은 1천1백여 명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남성 7백21명, 여성 3백97명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의 경우 20대가 4백16명으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보였다. 이어 30대가 3백62명을 차지했다.
장성 인근 가운데 담양의 생활인구가 41만9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 담양의 체류인구는 37만3천여 명으로 주민등록인구 수보다 8.2배로 조사됐다.
영광은 체류인구 17만9천여 명, 주민등록인구 5만1천여 명으로 구성됐다.
함평은 체류인구 14만6천여 명, 주민등록인구 3만여 명이었다.
전남은 체류인구 수가 평균적으로 주민등록인구 수보다 4.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방문율은 37.3%, 평균체류일 수 3.3일, 평균체류시간 11.7시간, 평균숙박일 수 3.8일로 각각 분석됐다.
타시도거주자 비중은 72.3%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체류시 1인당 평균소비액은 1백15만여 원이었고 카드사용 비중은 43%이었다. 카드 사용세대는 50대가 가장 높았다.
이 가운데 재방문율, 평균 체류일 수, 평균 숙박일 수, 타시도 거주자비중, 인당 평균카드 사용액 등은 전국의 평균 수치보다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