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0시께 북이면 백암리 곶감 건조장에서 전기요인에 의한 불이나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장성소방서는 소방장비 8대와 인원 2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가 발생한 건조장 2층은 화재에 취약한 비닐 구조로 2층 일부와 공장 내부 가재도구, 포장 박스 등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9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건조장 2층 전원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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