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대가 제2 상무아파트 신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무대는 최근 아파트 신축을 위한 부지 추천을 장성군에 의뢰했다. 군은 이에따라 상무대에 연접한 부지를 중심으로 한 검토 결과를 통보했다.
자치분권팀 송창석 팀장은 “2개 동이 들어설 규모의 부지를 상무대 측에 알려줬다”며 “상무대 부지 밖에서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행정절차상 신축이 가능한지를 우선적으로 살펴봤다”라고 말했다.
부지 매입이 어렵거나 절차상 신축이 곤란한 지역일 때 아파트 건축 공사의 진행이 더뎌질 수 있다는 점에서 상무대가 사전에 이를 살펴보고 있는 것이다.
상무대는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제2 상무아파트 신축과 관련해 상무대 부지 안과 밖에서의 건립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상무대는 이와함께 기존 상무아파트 리모델링 여부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무대 부지 밖에서 아파트가 신축될 경우 인구유입 등 지역 발전의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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