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 전남 의대 설립 재차 촉구
장성군의회가 전남도민의 숙원인 전남도내 의과대학 설립을 재차 촉구했다.
군 의회는 11일 제 357회 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남지역 국립 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 했다.
의회는 지역에 검진할 의사를 구하지 못해 필수·공공의료 인프라 부족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기존 의과대학 정원확대만으로는 의료취약지 전남의 현실을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기존 의과대학 저원만 확대하고 의과대학 신설이 묵인된 이번 발표로 의과대학이 없는 우리 전남은 타 지역과의 격차가 더욱 커지게 될 것이고, 결과적으로 의료 환경은 더욱 열악해질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의회는 “정부는 지역 균형발전과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강력히 추진할 것, 정부는 전남의 의료 불평등 해소와 미래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의과대학 설립을 강력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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