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장성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19일 홍길동 체육관에서 열렸다.
장성장애인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장애인‧가족‧관련기관 종사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장성읍서부지회 유말례 지회장 등 12명이 장애인복지 유공 군수 표창을 받았다.
화합의 장에선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한종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름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보호시설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장애인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 심민섭 의장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 나를 결코 버리지 않는다고 했다”며 “굳은 의지로 행복과 미래를 펼쳐가기를 바란다. 의회에서도 도움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무대 군 장병 50여 명은 행사장 주변에서 참석자들의 안전한 이동과 행사 참여를 돕기 위한 대민지원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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