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상묘 전남경찰청장, 장성치안현장 살펴 눈길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장성치안현장 살펴 눈길
  • 김지운 기자
  • 승인 2024.11.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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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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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이 관내 시군 경찰서 치안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장성경찰서를 찾았다.

모 청장은 장성에서의 첫 공식 일정으로 장성군노인회관에서 반강진 대한노인회장성군지회장, 장성군수, 노인회 관계자 등과 만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반 회장은 “노인복지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에 감사하다”고 모 청장에게 인사를 건냈다.

모 청장은 “치안 현장에서 대화로 소통하고 들으면서 개선하고자 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관심이 많다”고 반 회장의 두 손을 맞잡으며 화답했다.

모 청장의 장성 치안 행보에 장성군노인회는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반 회장은 현장간담회에서 “장성경찰서가 노인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순찰 중에도 경로당에 들러 안부를 묻는 등 노인들을 친밀하게 대하며 치안에 힘쓰고 있어 안심이다”고 경찰을 치켜 세웠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동차와 농기계 등의 안전 교육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반 회장은 이어 말했다. 반면 농촌에서 노인이 경운기 등의 농기계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도 있다고 부연했다.

모 청장은 “어르신들이 무방비 상태에서 농기계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배상진 장성경찰서장은 “10월부터 수확기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홍보와 교육, 치안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장성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경찰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경찰청의 협조로 황룡강 가을꽃 축제가 안전하고 안심하게 치러질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모 청장은 “축제 기간 행사장의 치안과 교통 안전 등을 점검했었다. 축제장을 둘러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장성군이 성공적인 축제로 잘 마무리 하셨다”고 덕담을 전했다.

모 청장은 이날 관내 파출소와 장성경찰서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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