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군민심판 받겠다”
장성 제2선거구 도의원에 출마하는 임강환 예비후보가 민주당 공천탈락 결정을 정면 반박하며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임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이 내린 심판이 아니라 군민의 심판을 받기 위해 다시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도의원 후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탈당 배경에 대해 “작년 12월 민주당 대통령후보를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고 입당하면서 어떤 패널티도 없애고 기득권도 폐지하니 민주당에 입당하면 공정한 기회로 경선을 할 수 있다고 하여 경선에 참여했으나 약속을 저버리고 민주당 제멋대로 공천심사를 진행했다”며 분노를 표시했다.
특히 “군민의 압도적 참여로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니 오만방자해진 민주당은 반성할 줄 모르고 있다”며 민주당을 성토했다.
임 예비후보는 “군민을 위하고 농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일 잘하는 임강환, 뚝심있는 임강환, 농사짓는 도의원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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