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임씨가 제13대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임 회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은퇴위로금 지급과 디카시 전시를 공약으로 내걸어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은퇴위로금은 매년 회비 5%를 적립해 해설사 은퇴자에게 지급된다.
임 회장은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해설사에게 무엇인가 보답을 해주고 싶은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은퇴자에게 감사의 뜻을 반드시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임 회장은 전남 도내 문화유산 및 관광지를 찍은 사진에 5줄 짜리 시를 넣어 전남도청 등 각 지자체 본관 로비에 전시할 계획도 공약했다.
11년 동안 장성 관내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 중인 임 회장은 “해설사란 자격증을 가지고 장성을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자랑할 수 있고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 보람된다”라고 말했다.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회원 5백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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