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밀알회 자매회는 말복인 14일 말복 보양식 꾸러미 100여개를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2011년 시작한 봉사활동은 올해로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말복 보양식 꾸러미는 장성밀알회의 지원을 받아 장성밀알회 자매회가 준비했다. 해마다 삼계탕을 직접 끓여 대접해온 밀알회는 코로나 이후 꾸러미로 대체해 봉사하고 있다.
자매회는 꾸러미를 삼계탕, 추어탕, 단호박 팥죽, 찰밥, 김, 두유, 사탕, 방울토마토 등 8종으로 가득 채웠다.
정성으로 마련된 꾸러미는 장성밀알회 회원 70여 명이 읍면의 어르신들을 찾아 안부를 물으며 직접 전달했다.
홍금옥 회장은 “지역사회에 늘 관심을 기울이면서 봉사활동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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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금옥 회장님 너무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