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은 5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뜨락에서 ‘상생’을 주제로 오주현의 서양화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다양한 색채들의 조화로 행복, 사랑, 애틋함, 그리움, 기쁨, 희망 등의 감정을 표현했다. 색채는 대조적으로 사용해 강렬한 인상을 선보인다.
오 작가는 “입자, 흐트러진 선, 하트 모양을 연결해 다채로운 감정들을 작품에 담았다”며 “순간의 스치는 감정을 잃어버리고 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순수한 행복,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한 오 작가는 12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의 단체전으로 활발하게 관객들과 만나왔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 미술협회, 미술 단체 사생회와 전우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한철 관장은 “다양한 색채들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가 일상을 살아가는 지역민에게 풍부한 감정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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