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등학교(교장 김선미)는 마을학교와 연계하여 ‘상자논 가꾸기’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연간 운영하는 상자논 가꾸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자연의 중요성과 생태계의 원리를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자논 가꾸기’ 프로그램은 학교와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학생들이 직접 작은 상자논을 가꾸며 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 장이다.
10일 학생들은 지난달 볍씨를 심어 자란 모를 상자논에 옮겨 심으며 벼를 직접 심는 과정을 체험했다.
행사에 앞서 전문강사가 논의 중요성을 설명 후 모내기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 모 학생은 "모가 자라서 나중에 벼가 되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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